11월 한 달간 가족 체험프로그램 열매이야기 등 운영
대전광역시 장태산 휴양림사무소에서는 ‘11월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치원생 이상 가족 및 단체, 청소년, 성인을 모집한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11월 한 달간 운영되며 참가비용으로는 숲 속 문고에 기증할 헌책 1권이면 된다. 참여는 인터넷 및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운영프로그램은 가족체험프로그램으로 ‘열매이야기’는 유치원이상 가족단위로 체험이 가능하고 성인체험프로그램 ‘낙엽이야기’는 초등학생이상 이면 체험신청이 가능하다. 또 단체체험 프로그램 ‘열매놀이’는 5세 이상 유치원생의 참여가 가능하다.
숲 체험활동은 도시생활에 답답함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숲의 가치와 혜택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살아있는 숲을 느끼며 체험할 수 있다.
장태산 휴양림의 여러 곳에 서식하는 곤충을 찾아서 관찰하고, 자연의 부산물인 간벌재를 이용한 곤충 만들기를 통해 곤충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따뜻한 정서를 배양 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후기를 남긴 한 시민은 “사실 숲에 가도 제가 아는바가 없어 아이가 질문을 하면 다음에 알려줄께 하며 지나가버렸는데, 숲 체험 선생님께서 보이는 것 마다 만져보며 설명해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그 동안 지나쳤던 나무들의 특징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되었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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