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개국 세계문화유산 우표 한자리서 만나
세계 각국의 문화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충청체신청(청장 김 호)이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주간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 있는 우정박물관에서 ‘우표와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세계우표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우정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세계 250여개 나라의 우표를 만날 수 있으며 이름도 낯선 소규모 섬나라의 우표도 전시된다.
우리나라 우표로는 역사상 최초의 우표인 ‘문위우표(文位郵票)’에서부터 최근의 우표까지 2,500여 점이 우표원도(郵票原圖, 우표의 밑그림)가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기간에는 3년 후 ‘나에게 보내는 편지통’도 설치되며 전시회 기념엽서와 봉투가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안내는 우정박물관(041-560-5902~3)에 문의하거나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 홈페이(www.postmuseum.go.kr)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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