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 삼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석희대)가 15일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오는 18일 오후 유등천변 테마공원에서 ‘제1회 삼천 주민화합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에는 삼천동 주민들로 구성된 풍물단과 에어로빅을 비롯해 대전팝스오케스트라의 감미로운 연주와 성악, 가야금병창, 난타공연, B-boy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며 팝페라 가수 정은지와 대중가요 가수 송미가 출연해 한마당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또 부대행사로 미술작품 전시회와 크로키거리를 운영하며 녹차 만들기, 가죽공예체험을 비롯한 페이스페인팅, 카페백일장과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삼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이웃 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주민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