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정부가 선정한 우리경제를 이끌 6대 분야 신성장 동력 22개 중 대표적 기업육성기관으로 선정된 충남테크노파크(원장 김학민)는 ‘디자인과 홍보마케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식기반서비스 산업 부문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이에 따라 충남테크노파크는 도내 견실하고 의욕적인 9개 기업들의 자발적인 발의를 받아 디자인 & 커뮤니케이션 지원그룹 ‘Creative Sum’이라는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지역 핵심 기업지원기관으로서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충남테크노파크 김학민 원장은 “그동안 단위별로 진행해 왔던 기업 지원사업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필요성을 느끼고 산업 및 기업수요를 꾸준히 조사해 왔다. 기업의 우수한 상품들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높은 상품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하는 역할을 Creative Sum이 담당하게 될 것이다”며 충남지역 디자인 및 커뮤니게이션 관련 중핵기업 역할을 해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충남테크노파크가 기업지원 육성기관으로서 기업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충남테크노파크 영상미디어센터 이종진 선임연구원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기업들의 반응을 보고 너무 늦게 시작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관련 업체와 기관 및 관련자의 호응이 좋아서 의뢰가 바로 들어오기도 했다”며 실제로 황해 FEZ 동영상 제작 이라는 가시적 성과를 거두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고 전했다.
한편, Creative Sum은 충남의 대표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문회사들로 (주)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 (주)써밋디자인, (주)씨앤컴, (주)엠아이티소프트, (주)우리미디어, 프롬디자인, 프리즘2526, AR MODE Communication, FDI디자인연구소 등 9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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