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의 새로운 각오 다짐
대전시는 최근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사고 등 정보보안 사고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금년 10월부터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사이버보안 진단의 날」로 정하고 개인 PC의 정보보안을 의무화 하도록 하였다.

이는 지난 9.2(화)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전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의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위하여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 시행계획을 보고하고 국무총리실, 국가정보원과 각 행정기관이 합동으로 추진하는 범정부 차원의 행사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지속적으로 참여·독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대전시는「사이버보안 진단의 날」시행에 앞서 오늘 대전시 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정보원 보안담당관을 초빙하여 해킹 피해실태 및 개인정보 보호대책에 대한 교육을 받고 보안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였다.
또한,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는 PC 부팅과 동시에 국가정보원이 배포한 PC 진단 프로그램이 자동적으로 수행되도록 PC 안정성 검사를 개인이 수시로 점검하고 보완토록 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앞으로 정보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강조함은 물론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교육을 강화키로 하고 공직자가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보안의식을 함양하여 보안사고을 사전에 예방코자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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