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과 열정 가진 소모임 교육 통한 경영개선 모델농가 육성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일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강소농 자율모임체인 ‘예강울타리’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공동마케팅 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일 시작해 27일까지 총 6회 실시되며 개인이 생산한 작목을 공동으로 판매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농가의 소득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일 참석자들은 드림에듀 대표와 비즈노컨설팅 대표 등 2명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 SNS 공동마케팅 전략 ▲내 아이템 소개와 전문가 포지션 ▲블로그기획 ▲동영상 제작 ▲유튜브와 네이버TV 활용법 ▲모바일 명함 만들기 ▲공동마케팅을 교육받았다. 11일에는 박우선 강사가 ▲블로그 기획 ▲C-LANK 검색되는 포스팅 전략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군 강소농자율모임체(예강울타리)는 2017년 하반기에 결성돼 2018년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교육 등 체계적인 경영개선 교육을 받고, 자율모임체 활동을 희망하는 신규 회원 신청을 받아 37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의욕과 열정을 가진 소규모 가족농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품목·유형별 경영개선 모델농가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자율모임체가 활성화될 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아직은 미약하지만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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