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불량 도로 및 시설물 일제 정비 나서
충남 청양군은 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노후 불량한 도로와 시설물에 대해 일제 정비에 나섰다.

그동안 청양군은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로 인한 균열 및 파손된 도로 20㎞에 대해 아스콘 덧씌우기를 시행하고, 부분 파손된 도로 50개소와 차선이 퇴색된 21㎞도 소파보수 및 차선 재도색 등 정비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도로 주변 시설물을 점검해 파손된 안전시설물 100개소를 교체했으며 요철이 심한 비포장도로 5㎞에 사리 부설하여 정비했다. 잡초가 무성한 도로변 50㎞에 대해서도 예초작업을 실시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했다.
앞으로 군은 우기에 대비해 철저한 점검을 실시, 보수가 필요한 도로시설물, 급경사지, 도로법면과 도로변 배수로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 위 안전사고 제로작전의 의지를 가지고 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 및 농기계 등이 쾌적하고 안전한 운행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비·보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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