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조건부수급자 자활·자립 지원 강화
천안시, 조건부수급자 자활·자립 지원 강화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6.01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연계한 맞춤형 취업능력향상프로그램 확대

충남 천안시는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 조건부수급자의 자활‧자립을 돕기 위해 천안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맞춤형 취업능력향상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조건부수급자 맞춤형 취업능력향상 프로그램 교육

맞춤형 취업능력향상 프로그램은 현재 자활근로와 취업성공패키지 등 자활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소득구간 60만 원 초과 90만 원 이하 기초생활 조건부수급자에게 기능 습득, 근로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근로능력이 있는 조건부 수급자와 조건부유예자 등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자활사업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조건부수급자 맞춤형 취업능력향상 프로그램 교육

천안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출결관리 후 수료내역을 시에 통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시는 조건부수급자에게 운영취지와 필요성 등을 안내한다.

또 수급자의 조건이행 여부를 확인한 후 불이행자에게는 생계급여 중지 사전통보 등으로 조건부수급자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장석범 복지정책과장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용복지서비스 연계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조건부 수급자들이 향후 일반 노동시장에 원활히 진입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