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달 24일과 31일 총2회에 걸쳐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조리원 210여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아산시청 위생과의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과 정리수납전문가의 ‘날씬해지는 우리집 냉장고 정리법’및 ‘깨끗한 주방 만들기’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조리원들은“무더위가 빨라져 여름철 식중독 사고가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식중독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좀 더 경각심을 일깨우는 교육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더 주의를 기울여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현재 아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급식소 359곳이 등록되어 영양사들의 방문을 통하여 영양·위생·안전지원을 받고 있다.

아산시 위생과 관계자는 “아직 미등록되어 있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에서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지원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