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바다와 호수, 그리고 음악분수 보며 힐링!
[사진] 바다와 호수, 그리고 음악분수 보며 힐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5.30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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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석문산단 음악분수 장관 연출 '볼거리 제공'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호수에 설치된 음악분수가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며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석문산단 음악분수 공연 모습

음악에 맞춰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는 음악분수는 평일은 밤8시 한 차례, 주말에는 밤8시와 9시 두 차례 약 20분씩 운영된다.

분수에 맞춰 나오는 음악은 최신 댄스음악부터 트로트, 발라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가 포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에 그만이다.

석문산단 음악분수 공연 모습

또한 음악분수가 운영되는 곳은 이달 초 유채꽃이 장관을 이루며 무채색의 산업단지를 밝고 화사하게 바꿔 놓은 곳이기도 하다.

특히 인근에는 당진의 9미(味) 중 하나이자 대표 특산물인 간재미(가오리의 사투리)로 유명한 마섬포구와 맞닿아 있어 음악분수를 기다리며 출출한 배를 달래기에도 그만이다.

음악분수대는 오는 10월까지 같은 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11월부터 3월까지 겨울철에는 결빙현상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석문산단 음악분수 공연 모습

시 관계자는 “동호회를 중심으로 산단 내 체육시설도 시민들의 이용이 늘고 있다”며 “산업단지가 기업하기 좋은 곳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잠시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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