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장리 박물관 일원 대규모 유채꽃단지 ‘활짝’
석장리 박물관 일원 대규모 유채꽃단지 ‘활짝’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5.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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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로, 포토존 등 휴식공간 비롯해 대규모 유채꽃단지 조성 볼거리 제공

공주 석장리 박물관 옆 금강길을 따라 공주시에서 조성한 대규모 유채꽃 단지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충남 공주시는 석장리박물관 일원의 구석기 유적지 및 금강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국비 포함 총 7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갈대와 잡초가 무성했던 금강변 일원 4ha에 계절별 꽃 단지를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석장리 박물관 옆 금강변 일원에 대규모 꽃단지 조성 모습

지난해 관련 부처와의 협의 및 행정 절차를 이행한 후 부지정리를 완료하고 유채 파종 및 플록스 식재를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구절초 등 여러 종의 초본류를 식재하기도 했다.

특히 해당부지에 산책로와 휴식공간(통석의자 및 테이블)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해 추억의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조성을 했다.

석장리 박물관 옆 금강변 일원에 대규모 꽃단지 조성 모습

현재 유채꽃이 활짝 피어 있는데, 지난 2018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 축제 기간에는 관광객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최근에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불타는 청춘’ 프로그램에 선보여 공주의 또 다른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박연수 창조도시과장은 “계절별로 피어나는 각종 꽃들로 시민과 관광객의 편안한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강길을 따라 여행하며 쉴 수 있는 공주의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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