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어린이 큰잔치’ 시민공원서 열린다
논산시, ‘어린이 큰잔치’ 시민공원서 열린다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4.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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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논산시민공원, 제96회 어린이날 기념 어린이 큰잔치

충남 논산시가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풍성한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5월 5일 오전 9시부터 논산시민공원에서 논산시 주최, 논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오선화) 주관으로 ‘논산시 어린이 큰잔치’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2018 논산시 어린이 큰잔치 리플릿

풍물패 길놀이, 세계민속악기 공연 등 신나는 식전행사로 시작하는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서는 평소 품행이 바르고 예절과 질서를 잘 지킨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증진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난타, 인형극 탈놀이, 태권도 시범, 어린이집 친구들의 재롱공연 등 신나는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지난해 논산시 어린이큰잔치 행사 모습

이번 행사는 굴렁쇠, 널뛰기, 공기놀이, 구슬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민속놀이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됐으며, 이외에도 부채만들기, 가훈쓰기, 청사초롱만들기, 카네이션만들기 등 50여개의 체험 부스가 참여해 온가족이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논산시 어린이큰잔치 행사 모습

또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백제군사박물관(부적면 충곡로 소재) 중앙광장에서도 ‘제96회 어린이날기념 백제군사박물관 전통공예체험행사’가 열린다.

이날 광장에서는 백제토기만들기, 손수건염색, 전통문양 복돈지갑 만들기 등 20여개 부문의 다양한 전통공예체험, 버블쇼, 동화구연, 골든벨을 울려라 등 신나는 공연 등이 마련되며, 국궁과 승마체험도 운영해 다양한 체험을 한 공간에서 할 수 있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지난해 논산시 어린이큰잔치 행사 모습

시 관계자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축제에서 온가족이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자신의 꿈을 키우고, 그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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