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나라꽃 무궁화 가로수길 조성 ‘박차’
아산시, 나라꽃 무궁화 가로수길 조성 ‘박차’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4.26 0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 경찰대학 진입로 1,2km 구간에 무궁화 가로수 식재

가로수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로경관 조성과 더불어 지구온난화로 인한 도시 열섬 완화 등 그 기능과 역할이 확대되고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다.

무궁화길 조성 모습

이에, 아산시는 시가지, 국도변, 주요관광지 도로변 등에 지속적으로 가로수를 식재해 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3월 경찰대학 진입로 1,2km 구간에 수형이 양호한 무궁화 가로수 식재하고, 아산신도시 공원 내에 무궁화 동산을 조성했다.

또, 무궁화 3500본을 구입해 외암민속마을 주변과 자투리땅에 식재하는 등 무궁화 진흥에 앞장서고 있어 시민들과 경찰대학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무궁화길 조성 모습

무궁화는 오천년을 지켜온 우리나라의 꽃으로서 장차 우리나라 치안을 책임질 학생들과 이곳을 찾는 전국의 교육생에게 나라사랑 정신과 우리국민을 안전 하게 지키도록 다짐하는 간접교육과 무궁화홍보에 경찰대학과 지자체가 함께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채수정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 식재된 무궁화 가로수에 병해충방제, 시비, 제초 등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특색 있는 명품무궁화 가로수길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아울러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무궁화 진흥 5개년 계획에 발맞춰 아산시 전 지역에 나라꽃 무궁화 확대 보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