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예비후보가 18일 선문대학교 창업보육센터 3층 회의실에서 입주기업 대표들과 대학 창업보육센터 지원방안과 지방정부의 기업지원 방안, 벤처기업 발전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오세현 예비후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혁신적인 벤처기업 유치와 스타트업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특히 “이들의 정착과 성장을 견인할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을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현재 진행중인 KTX역사 주변 R&D 집적지구 조성과 관련해 최대한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향후 지구 확대를 통해 아산 지역으로 늘어나는 공간을 4차산업혁명 관련 연구나 스타트업이 수월하도록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주기업 대표들은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한은 최대 5년이기 때문에, 벤처기업 입장에서는 이후 안정적으로 기업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공간 지원이 절실하다”고 하소연 했다.

이에 대해 오 예비후보는 “현재 아산시에서 진행중인 장미마을 내 청년내일센터에 벤처기업들이 입주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라며, “창업에서 성장까지 지속가능한 벤처 창업기업의 육성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오세현 예비후보는 ‘민관합동 기업유치 지원단’ 구성 및 청년일자리 매칭 기능 강화를 통해 새로운 기업을 유치하고,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아산시 중소기업 경영자문단’ 확대 및 ‘기업민원애로 전담팀’ 설치를 통한 중소기업 경영애로 해결 등 보다 적극적인 기업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렇듯, 취업 걱정 없고 기업하기 좋은 아산시를 만들어 인구 50만 시대에도 불편이나 부족함이 없는 자족형 도시로 가꿔가겠다는 게 오세현 아산시장 예비후보의 구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