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ㆍPLS 교육으로 안전 농산물 생산 ‘앞장’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신은주)가 올해 삼광벼 계약재배농가와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GAP와 PLS(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GAP인증을 원하는 농가가 2년에 한번 2시간 이상 이수해야하는 의무교육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년 GAP교육으로 인증농가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770호로 전년대비 58%나 증가했다.
교육 신청은 농업인이면 누구나 각 지역 농협에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친환경축산으로 문의하면 된다.
GAP란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관리, 유통단계까지 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등의 위해요소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이다.
GAP인증은 국산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제고 및 농산물 향상으로 농가 수익을 증대하기 위해 도입됐다.
PLS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이전보다 강화된 잔류농약 기준을 농산물에 적용하는 제도이다. 견과종실류 및 열대과일류에 2016년 12월31일부터 시행됐으며, 2019년 1월 1일부터는 모든 농산물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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