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예약,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SMS로 확인하세요.
화장예약,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SMS로 확인하세요.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06.24 2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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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림동 공설화장장 24시간 인터넷 화장예약 7월 1일 시행
대전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의수)은 정림동 공설화장장의 화장 예약방식을 종전 근무시간(08:00~18:00)중 전화와 방문에 한정하던 것을 7월 1일(화)부터 24시간 예약이 가능한 인터넷으로도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예약방법은 장묘센터 홈페이지 접속(http://ypost.djsiseol.or.kr) → ① 화장예약하기 → ② 화장일자 및 시간 선택 → ③ 고인․신청인 정보 입력의 간단한 절차로 화장 예약이 완료되며, 화장예약 확인증을 출력하여 화장시간 30분전까지 도착하면 된다.

다만, 예약시 실명확인 인증제도 도입으로 허위예약이나 사전 선점예약을 방지하는 한편 예약취소 또는 변경횟수를 3번으로 제한하며, 대전시민을 위하여 대전거주 관내 사망자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관외 사망자는 추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인터넷 예약제가 시행되면 화장예약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화장예약이 가능하여 그동안 아침까지 기다리던 불편이 완전히 해소됨은 물론, 화장예약 신청자에게 SMS 서비스 제공으로 화장예약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이용자의 만족도를 극대화 시킬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매년 화장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유족들에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함께 성숙해진 시민들의 예약문화 등을 감안, 인터넷 화장 예약시스템을 전격 도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인터넷 화장예약은 지난 5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이후 6월 한달간 시험운영을 거쳐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보완, 개선하여 7월 1일부터 대전거주 관내 사망자를 대상으로 본격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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