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해빙기 긴급 도로정비로 시민 불편 해소
당진시, 해빙기 긴급 도로정비로 시민 불편 해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3.16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30일까지 통행 불량구간 집중정비

충남 당진시는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내달 30일까지 도로관리 기동보수반을 투입해 도로정비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로 포트홀 보수 모습

시는 설해대책 기간이 종료된 지난 15일부터 내달 말까지 45일 간 기동 보수반 19명과 다목적 도로보수차량, 백호우, 진동롤러, 덤프트럭 등 다수의 장비를 동원해 포트홀과 도로 침하지, 균열 발생지를 집중 복구할 계획이다.

또한 겨우내 도로변에 퇴적된 모래와 퇴적물 등 각종 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노면청소차량 2대를 동원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청소작업을 진행한다.

도로 포트홀 보수 모습

특히 시는 긴급 복구작업이 어려운 대규모 균열이나 침하가 발생해 정비사업이 필요한 시도 1.2㎞구간과 농어촌도로 3.7㎞구간, 시외국도․지방도 2.5㎞구간, 도시계획도로 2㎞ 구간에 대해서는 6억50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5월 말까지 재포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예년에 비해 잦았던 한파와 강추위로 인해 동결과 융해가 반복되면서 다수의 노면 불량지가 발생했다”며 “여건 상 긴급 복구가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진행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와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긴급 도로정비 기간 중 포트홀 같은 정비대상을 발견했을 경우 당진시 도로이용 불편신고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