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소프트웨어와 운영체제 제작사인 마이크로 소프트(MS)사가 대전에서 열리는 세계과학도시연합(WTA)·국제우주대회(IAC)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4일(현지 시각 3일 오전)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국제지역 벤치마킹 컨소시엄(IRBC) 본 행사인 시장 패널 토론에 참여해 국제도시간 상호 관심사를 논의 하고 MS사를 방문해WTA·IAC 대회에 협력해 줄 것을 요청,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IRBC에 참석 중인 박 시장은 MS사를 방문해 대전이 대한민국 제일의 과학도심을 설명하고 국가연구소 등 37개의 연구소, 20개의 대학이 있다고 밝히면서 대전에서의 MS사 연구소 또는 사무소 개설 희망에 대해 토지·주거·인력 등 모든 문제를 적극 해결해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MS사는 WTA·IAC 대회에 빌 게이츠 MS 회장의 기조연설 참여 방안에 대해 적극 추진하고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박시장은 특히 내년 개최되는 제60회 국제우주대회에 IRBC 회원도시의 적극적인 참가를 요청해 참가 시애틀 등 참가도시 시장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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