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대전지역공무원노동조합 연합 결성
13(화) 오전10시 대전광역시청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에서 대전지역에 소재한 공무원 단체의 대표자들이 모여 대전지역공무원노동조합연합(약칭:대전공노련)을 결성하고 초대 회장으로 대전동구청공무원노조 오상균 위원장을 선출했다.

대전시민을 위한 대국민서비스를 강화하고, 대전발전을 저해하는 정책을 감시하는 공무원감시기구의 필요성을 느낀 대전지역 공무원노조위원장 20명이 지난달 4일과 29일 2차례의 준비모임을 갖고 「대전공노련」을 결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앞으로「대전공노련」은 공공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대전시민을 위한 공익사업 전개, 대전지역 기관간 현안문제 발생시 해결방안 제시 및 중재 노력, 대전발전을 저해하는 인기영합 주의적 정책을 감시하는 등 대전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지역 공무원들의 권익향상, 후생복지 등을 실현하기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하였다.
13일 1차 회의에서 「대전공노련」은 공무원들의 최대 관심사인 정부의 공무원연금 개악,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지자체 이관, 실용만을 내세운 조직개편 및 강제 구조조정, 지역교육청 폐지 등에 대하여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하고, ‘공무원연금개악과 구조조정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전공노련’에 참가한 단체는 대전정부청사노조, 법원노조(대전), 체신청노조, 선관위노조, 경찰청노조, 교육청노조, 기초자치단체노조, 광역자치단체노조 등 20개 단체이며, 30,000여명 조합원이 가입되어 있다.
2008. 5. 13.
대전지역공무원노동조합연합
중기청노조, 특허청노조, 통계청노조, 산림청노조, 문화재청노조, 관세청노조, 법원노조(대전), 대전충청지역체신노조, 대전선거관리위원회노조, 충남경찰청노조, 대전경찰청노조, 충남교육청노조, 대전교육청노조, 동구청노조, 중구청노조, 서구청직협, 유성구청노조, 대덕구청노조, 충남도청노조, 대전시청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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