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주민공람
대전광역시가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대전시는 이달 26일까지 엑스포과학공원을 비롯한 국제전시구역과 도룡동 일대 주거지역을 도시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주민공람에 부친다고 밝혔다.

이번 공람사항은 개발사업의 범위(지구)를 결정하는 것으로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지구지정 이후 도시재정촉진계획에 담아 수립하게 된다.
시는 지구지정과 관련된 공람도서를 시 도시균형개발과(600-5872)와 유성구청 도시개발 (611-2455)에 비치하고 이달 26일까지 일반에 공람한 후 구의회 의견청취와 도시재정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7월쯤 촉진지구로 지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엑스포과학공원을 재생하기 위하여 첫 법적인 절차에 들어가 그 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개발구상안은 올해 말쯤 선보여 내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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