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혁신토론회’ 운영, 효율적 추진방안 모색
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가 부서별 견해차로 추진이 어려운 복합혁신과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혁신 토론회 이전까지는 추진부서가 관련 실과와 개별적으로 협의해 서로 업무를 기피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등 추진에 신속성이 떨어지고 민원처리가 늦어져 효율성에 문제를 겪었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지난 2일부터 주요 현안 복합혁신과제를 발굴, 관계자가 모여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금요 혁신토론회」를 시행했다.
토론회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구청 혁신토론방에서 박헌오 부구청장 주재 하에 업무 추진 부서에서 주제를 발표하고 관련 협조 부서에서 지정 토론을 한 후 자유토론을 거쳐 결론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헌오 부구청장은 “여러 부서가 관련된 복합혁신 과제의 경우 업무 추진부서가 개별 관련 부서에 1대 1로 협의하는 것보다는 관련부서 전체가 한데 모여 토론할 경우 문제 해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금요 혁신토론회를 적극 활성화하여 생산성 있는 행정구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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