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의 정보통신박람회 「홍콩 춘계전자전」참가기업
지난 4월 14일(월)부터 4일간 아시아 최대의 정보통신 박람회인 홍콩 춘계전자전에서 관내 수출유망 IT관련 중소기업 10개사가 상품전시 및 수출상담을 통해 1,400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 대전시에 따르면 금번 박람회에서 입체 음향 솔루션 제작업체인 (주)이머시스(대표 김풍민)가 미국 Best Buy사와 1,200만불, 벨기에 MP Man사와 200만불 등 총 1,400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주)이머시스는 2000년 3월 설립하여 꾸준한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벤처기업으로 멀티미디어 플레이어(MP3), SOUND 솔루션을 생산하는 유망 중소 벤처기업이다.
그 외 수출상담 중 수출계약이 예상되는 참여기업으로는 세주엔지니어링(휴대용음주측정기) 206만불, SNC(케이블진단시스템) 55만불, 피스티즈(레이저 마커) 67만불, 테크스톰(보행분석기) 20만불, (주)래트론(전자부품) 75만불, 위월드(위성추적안테나) 302만불, (주)텔트론(모듈) 38만불, 태진기술(전자통신기기 부품) 19만불, 3EVER(LED전광판) 29만불 등 총 967만불의 수출계약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앞으로 대전광역시에서는 지속적으로 우리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 틈새시장 개척에 적극 지원하며, 참여기업의 만족도가 높은 해외 유명박람회에 선택과 집중을 하여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함은 물론 중소기업의 수출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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