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가 주민숙원사업 등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로 달려갔다.
이장우 동구청장은 16일 구가 올 해 반드시 추진해야 될 현안사업과 주민숙원사업에 필요한 부족 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방문, 정남준차관 등을 만나 사업비 37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이청장이 행안부에 국비지원 건의한 사업은 총 5건으로 대별동 마을진입로 확·포장 공사 6억, 홍도동 92-61번지선 도로확·포장 공사 5억, 세천동 야외체육시설공사 6억원, 대성동 231번지선 도로 확·포장공사 10억, 대성동 동남주택 진입로 개설공사 10억원이다.
또, 교육과학기술부도 방문, 관계자들 만나 동구가 교육으뜸도시가 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평생교육도시 조성사업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구가 평생교육도시로 지정되어 국비를 교부받을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이청장의 방문은 넉넉지 않은 구 예산으로 인하여 추진이 늦추어 지고 있는 대별동 마을 확·포장 공사 등 5건의 당면 주민숙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평생학습도시 지정 신청에 맞추어 교육부에 구의 사업추진 의지를 확고히 했다는 데에서 시기적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
한편, 이날 방문에서 행정안전부 관계자들은 이청장이 건의한 사업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적극 검토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장우 동구청장은 “넉넉치 않은 구 예산으로는 주민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숙원사업과 현안사업을 추진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 국비를 확보 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