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위생교육 실시
서구,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위생교육 실시
  • 한중섭 기자
  • 승인 2008.04.16 2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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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적 위생관리능력 배양으로 식중독 제로지대 구축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에서는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와 집단급식의 확대, 외식 등 생활패턴의 변화로 집단식중독 발생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 식품공급과 식중독 예방강화로 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특별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6일 오후2시30분부터 5시까지 탄방동 오페라웨딩 4층 컨벤션홀에서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책임자 235명을 비롯해 뷔페 및 대형음식점 193명, 노인?영유아 급식소 91명, 기업체등 급식소 68명 등 총441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음료 안전관리 요령 등에 관한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위생교육은 집단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위생업소에 대한 사전예방 차원으로 업소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배양시켜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한편 서구청 이계성 위생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식중독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로 안심하고 음식물을 먹을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위생업소 종사자도 개인은 물론 조리환경을 더욱 청결하게 관리하여 식중독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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