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oCACA 아트페스티벌 폐막공연에 참여할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이 2025 KoCACA 아트페스티벌 폐막공연에 참여할 ‘프로젝트 오케스트라’ 연주 단원을 오는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

‘프로젝트 오케스트라’는 공연 목적에 따라 지휘자와 단원을 유연하게 구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오케스트라로,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방식이다.
창의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추구하는 이번 프로젝트의 첫 무대는 2025년 6월 4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KoCACA 아트페스티벌 폐막공연이며, 지휘는 금난새 지휘자가 맡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관객과 연주자가 같은 무대에서 음악을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관객은 연주자 바로 옆에서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울림과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다. 기존 클래식 공연의 틀을 벗어난 파격적인 시도로, 관객에게는 몰입형 음악 경험을, 공연계에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40세 이하의 음악 전공 학위 소지자이며, 세종 및 충청권 거주자를 우선 선발합니다. 필요시 타 지역까지 확대하여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최대원 공연사업실장은 “이번 프로젝트 오케스트라를 단발성 공연이 아닌 세종시를 대표하는 창의적인 공연 콘텐츠로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재능 있는 연주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집 및 오디션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www.sj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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