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은 31일 과학기술인공제회(이하 과기공)와의 꾸준한 협력 끝에 4월 7일부터 과학기술인 결혼·출산 우대금리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4월 7일부터 시행될 과학기술인 결혼·출산 우대금리는 저출생·고령화 극복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위한 정책이다.
과학기술인으뜸적금 가입신청일 기준 2년 내 결혼 또는 출산 시 과학기술인으뜸적금 금리에 더해 0.3%p(결혼), 0.5%p(출산)의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이에 따라 출산 회원의 경우에는 최대 4.75% 적금 금리를 적용 받게 된다.
기존 과학기술인으뜸적금금리는 3월 기준 4.0%(가입기간 1·2년)~4.25%(3년 ·5년) 수준이다.
황정아 의원은 “저출생 극복과 청년 과기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우대금리 상품 출시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과기인들이 과학기술강국 대한민국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정책과 비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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