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대전창작랩을 통한 제조창업 생태계 활성화
대전혁신센터, 대전창작랩을 통한 제조창업 생태계 활성화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3.05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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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창작Lab 시설 사진
대전창작Lab 시설 사진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4년 대전광역시의 시설과 예산 지원을 기반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4 메이커 스페이스 활성화 지원사업(협업형)‘에 선정되어 제조기반, 제조혁신, 제조창업지원의 전략으로 아이디어를 제품화로 구현, 창업을 연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메이커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대전혁신센터는 2014년부터 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해오며 지역의 제조창업지원 역량과 전문성을 키우고 2024년 본격적으로 ’대전창작랩‘의 명칭으로 메이커스페이스를 시범운영했다.

본 사업은 3개 기관의 협업사업으로 대전혁신센터와 ㈜펀펀쓰리디, ㈜공생이 협력하여 작년 한 해 동안 △기업제품화 44건, △양산연계 32건, △판로개척 80건을 지원했고, 해당 지원기업을 통해 △매출 448억, △투자연계 105억의 실적을 달성하며 적극적으로 제조창업 생태계 확장에 힘썼다.

대전창작Lab 시설 사진
대전창작Lab 시설 사진

아울러 △시제품 제작지원 7,505건, △교육 209건, △신규 창업 23건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3,306명의 창업 연계 지원하는 등 메이커문화 확산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2025년에는 대전광역시의 지원을 근간으로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링 컨설팅부터 시제품 제작지원을 통한 제품화,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다양한 메이커스페이스 행사(대전시 0시축제 연계, 워크숍 등)를 개최하여 제조창업 기업지원에 적극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 대표이사는“2024년 대전창작랩 첫 운영을 통해 대전지역 원도심의 제조창업 생태계 확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도 대전창작랩 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해 시제품 제작, 판로개척, 투자연계 등 창업지원을 확대해 제조 창업을 활성화하고 추후 유니콘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대전창작Lab은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287-2(구 충남도청)에 위치해 있으며, 홈페이지(https://www.djclab.co.kr/)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 장비 및 시설 예약 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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