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맺고 지·산·학 협력 모델 구축 등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단국대학교가 연천군, ㈜한미양행과 함께 그린바이오 신기술 연구와 인재 양성에 나선다.
단국대는 최근 연천군청 회의실에서 경기 북부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과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해 진행한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그린바이오 산업 분야 신기술 연구와 지·산·학 협력 모델 구축 ▲연천군 교육발전특구 연계 인재 양성 ▲경기도 RISE 사업 연계 연천군 발전 공동 프로젝트 실행 ▲인구 감소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을 모은다.
현재 경기도는 지·산·학 협력으로 글로벌 혁신 수도 조성을 위해 RISE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단국대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7대 미래성장산업(G7) 분야 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산·학 동반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안순철 단국대 총장은 “연천군의 청정 자연환경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 북부 그린바이오 산업을 선도할 R&D 협력과 클러스터 조성,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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