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개 마을학교 추가 개강, 328명에게 배움과 성장 기회 제공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 서산시는 4일 ‘2025년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개강식을 대산읍 운산1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는 글을 읽지 못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 기초부터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문해, 디지털 문해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대산읍 운산1리을 비롯한 부춘동 읍내21통·43통, 음암면 상홍1리·부장2리·개나리아파트, 평생학습관 등 올해 총 7개소 마을학교를 추가 개강할 방침이다.
올해 추가 개강을 통해 시는 총 28개의 마을학교를 운영하며, 총 328명의 시민에게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기초 한글 교육을 비롯한 교육 밖에도 성인문해시화전, 평생학습발표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어르신의 사회 참여 기회를 촉진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르신의 배움에 대한 강한 열정과 끈기에 존경의 박수를 보내며, 마을학교를 통한 배움으로 삶의 불편을 해소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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