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15일 부속 서울병원 청원홀에서 EXO 수호를 ‘하이플렉스 교육혁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데뷔 11주년을 맞은 수호는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는 케이팝 아티스트로, 지난 하이플렉스 입학식 축하 공연을 통해 순천향대와 인연을 맺었다.
수호는 이번 하이플렉스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하이플렉스 교육혁신’의 국내외 확산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하이플렉스 교육혁신의 지속적 발전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플렉스’는 학생들이 대면·비대면, 실시간·비실시간의 수업 참여방식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자 주도의 학습방식이다.
기존 교수자 중심의 학습모델을 개선하고, 시·공간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어 미래 교육을 선도할 새로운 교육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하이플렉스 교육혁신의 효과적인 홍보와 발전을 위해 흔쾌히 홍보대사직을 수락해준 EXO 수호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학이 지난 2년간 대학가의 메타버스 열풍을 불러일으킨 것처럼, 하이플렉스 교육혁신의 글로벌 선도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2021년 세계 최초 메타버스 입학식 개최를 시작으로, 2022년 메타휴먼 스칼라와 순천향 메타버시티 세계관을 활용한 세계 최고의 메타버스 입학식 콘텐츠가 유튜브 천만 조회 수를 돌파하는 등 차별화된 교육혁신을 선보여 대학교육의 뉴 노멀을 선도하는 성공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이와 함께 순천향대는 올해 신입생의 선택에 따라 메타세계와 현실 세계, 메타-리얼 융합 세계에서 대면, 비대면 방식으로 즐기는 2023 하이플렉스 입학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하이플렉스 교육혁신’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