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경로당 및 마을회관 안전편의시설 갖춰
공주시, 경로당 및 마을회관 안전편의시설 갖춰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12.20 1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로당 및 마을회관 주 출입구 경사로 및 핸드레일 설치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경로당 및 마을회관 이용 편의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관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안전편의시설인 경사로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을회관, 경로당 진출입로 정비 모습

시에 따르면, 근래 신축되는 경로당 및 마을회관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기준에 맞추어 건축되고 있으나, 오래된 경로당의 경우 주출입구의 높은 계단과 가파른 경사로로 인해 몸이 불편한 노인들은 이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시는 1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경로당 및 마을회관 17개소에 주 출입구 경사로 및 핸드레일 등 안전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마을회관, 경로당 진출입로 정비 모습

안전편의시설이 설치된 탄천면 장선2리 신동길 이장은 “그 동안 무릎이 약한 분들이 계단을 오를 때 힘들어 했는데 이렇게 노약자와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줘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장복 안전산업국장은 “장애인 뿐만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노인도 편안할 수 있도록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해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