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AI 예방 집중 신년 해맞이 '행사 취소'
논산시, AI 예방 집중 신년 해맞이 '행사 취소'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12.1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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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AI 확산에 따른 관내 유입 차단 ‘총력’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전국적인 확산추이에 따라 ‘2018 무술년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19일 밝혔다.

논산시청사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19일 AI 방역단계를 ‘경계’에서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했으며, 12월 13일 기준 전국적으로 47건의 AI가 검출되는 등 AI 확산에 따른 관내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AI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추가 확산 차단 및 AI 조기 종식을 위해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방역예찰 활동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AI 확산 차단을 위해 11월 20일 논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전직원 비상근무체제로 돌입하며, AI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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