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이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17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금산군은 충남 15개 시․군중 군으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건축행정 민원만족도 제고, 안전한 건축공간 조성, 건축문화 저변확대 추진, 건축행정 업무능력 배양 등 4개 지표로 진행됐다.

특히 금산군은 민원 처리기간 준수 및 민원 감축노력 등 민원만족도 부분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또한 군은 건축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세부실천계획에 따라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 개선을 실시하고 및 친환경 건축물 조성을 위한「금산군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를 제정, 건축행정을 투명성 제고에 앞장서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 기관 선정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2018년에도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건축행정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홍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