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교 건너고, ATV 타고’, 평창올림픽 성화 태안서 ‘활활’
‘부교 건너고, ATV 타고’, 평창올림픽 성화 태안서 ‘활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12.06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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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태안에 도착해 군민들의 성원 속에 총 6.8km 구간

2018년 2월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6일 태안에 도착해 군민들의 성원 속에 총 6.8km 구간을 달렸다.

태안 올림픽 성화 봉송 모습( 한상기군수와 이용희 군의장 참석)

이날 태안군에서는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안면읍(200m 구간), 태안읍(5.2km 구간), 소원면(1.4km 구간)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가 진행됐으며, 태안군에서 선발한 5명과 조직위가 선발한 31명 등 총 36명이 주자로 나섰다.

태안 올림픽 성화 봉송 모습

특히, 이번 성화봉송은 지난 2007년 12월 7일 발생한 유류피해 사고를 이겨내고 ‘희망성지’로 태어난 태안군에서 사고 10주년에 즈음해 펼쳐져 그 의미를 더했으며, 안면암 부교에서의 성화 봉송을 비롯, ATV를 이용한 봉송이 만리포 해변에서 펼쳐지는 등 독특한 방식의 성화 봉송이 이어져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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