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감성세포 깨우는 영화 상영 ‘쉼터극장’
논산시, 감성세포 깨우는 영화 상영 ‘쉼터극장’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12.05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서 영화 9편 상영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추운 겨울, 감성세포를 깨우는 따뜻한 영화관을 개관했다.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달 6일부터 1월 31일까지 추억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영화관 ‘쉼터극장’을 운영한다.

논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 지난 여름쉼터극장 운영 모습

쉼터극장은 2017년 건강지원센터 프로그램을 종강하면서 휴강기간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쉼터와 문화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겨울 쉼터극장 시간표

영화는 6일 ‘명량’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상영하며, △12월 6일 명량 △12월 13일 웰컴투 동막골 △12월 20일 해운대 △12월 27일 전국노래자랑 △1월 3일 과속스캔들 △1월 10일 해적 △1월 17일 완득이 △1월 24일 라디오스타 △1월 31일 애자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운 겨울 시민들에게 따뜻한 여가문화를 제공하고자 주민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영화를 준비했다”며 “작지만 소소한 감성을 채우고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찾아 잠시 푹 빠져본다면 올 겨울도 춥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8월 운영한 여름쉼터극장은 총 809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