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칠갑산 국가지점번호판 일제 점검
청양군, 칠갑산 국가지점번호판 일제 점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11.08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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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 경찰 등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오는 17일까지 칠갑산 주요 등산로 131곳에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국가지점번호판

군은 점검반을 편성, 시설물 상태 및 부착누락 등을 중점 점검한 후 훼손된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국가지점번호는 도로명주소가 없는 산악, 들판 등의 비거주지역이나 기존 등산로의 위치표시에 대해 지점번호체계를 통일시켜 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 경찰 등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 국가표시체계이다.

이 번호판은 멀리서도 등산객의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스테인리스 지주 상단에 노란색을 바탕으로 지점번호 숫자와 등산로 지점번호가 표기돼 있다.

군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의 철저한 점검으로 산악지역 등 비거주지역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또한 안전청양 구축의 일환으로 내년에는 백월산(남양면)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추가 설치해 등산객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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