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월) 10시 대전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국민중심당 대통령후보 공약 규탄 및 철회 촉구 성명을 개최한다.

지난 11월 18일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통령 후보가 청주를 방문해 발표한 『대전, 충남․북발전 프로젝트』에서 제시된 공약 중에서 첨단의료복합 단지 오송 유치가 포함되자, 대전광역시의회 에서는 지역의 이익을 대변해야 할 국회의원이 대통령후보로서 발표된 공약에 대해 철회 및 규탄 성명서를 26일(월) 오전 10시 대전광역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영관)는 지난 22일(목) 오전 11시 대전광역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이하 “첨․복 단지”) 대전 유치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첨․복단지 유치 특별위원회 구성운영 등 이번에는 반드시 대전에 첨․복단지를 유치시켜 대전시민의 자긍심을 높여 나가자고 강력히 주장한것과는 상반된 공약발표로 대전시민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따라서 대전광역시의회에서는 시민의 뜻을 대변하고, 그동안의 충청권 홀대론 에서 탈피하기 위해서라도 충북 발전 프로젝트에 포함된 첨․복단지 오송 유치 공약은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대전광역시의회에서는 이번일을 계기로 대전시민이 더욱더 첨․복단지 대전유치를 위한 관심과 참여를 드 높이는 등 성숙된 시민의식과 함께 첨․복 단지 대전유치를 위한 범 시민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할 계획이다.
김영관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은 성명서에서 “이번 국민중심당의 프로젝트 발표는 대전광역시가 그동안 국책사업에 대한 유치실패를 극복하기 위해서 라도 반드시 첨․복단지를 대전에 유치하고자 하는 대전시민들에게 찬물을 끼얹은 배신행위”라면서 “대전광역시 의회에서는 150만 대전시민들의 염원 을 실현 시켜 대전이 보다 살기 좋고 풍요로운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신명 을 바칠 각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