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계룡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어린이 2,000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매직복화술인 ‘치카치카’를 공연했다.

복화술은 배우가 입을 움직이지 않고 목소리를 내어 마치 인형이 말하는 것처럼 연기하는 것으로 배우와 관객이 실시간 소통을 하며 즐길 수 있는 연극이다.

이번공연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신기한 마술과 충치가 왜 생기는지 복화술 공연을 통해 알아보고 충치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및 구강건강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공연 중 유아들의 직접참여를 통해 올바른 이 닦기와 건강한 구강관리를 유도 하는 등 공연이 진행되는 내내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복화술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구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바른 구강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홍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