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열정까지 막을 수 없다’라는 슬로건 아래 8종목 진행
충남 천안시장애인체육회는 이달 9일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을 비롯한 8개 장소에서 1,000여명의 장애체육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천안시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다름이 열정까지 막을 수 없다’라는 슬로건 아래 총 8개종목으로 진행되며, 정식종목은 볼링, 배구, 탁구, 당구, 파크골프, 보치아, 배드민턴 이상 7개 종목이며, 축구는 시범종목으로 실시된다.
개회식은 오전 11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며, 공식행사에 이어 치어리딩대회가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천안시장애인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구본영 천안시장은 희망나래 합창단, 참가선수들과 ‘사랑으로’를 함께 제창하며, 선수단을 격려하고 모두가 하나 된 마음을 표현하기로 했다.
구본영 시장은 “천안시장애인체육대회가 장애인을 비롯한 우리 시민들 모두에게 용기를 심어주는 축제가 되기를 희망하고, 장애인들이 좋은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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