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는 방송공연예술학과(학과장 김상열) 재학생들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 서울시의회 의장배 힙합대회’에서 대학부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의회와 대한에어로빅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에어로빅연맹과 HHI Korea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서울대를 비롯해 성균관대와 숙명여대 등 전국 각지에서 쟁쟁한 팀들이 참가했다.

대전대는 올해 값진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대학댄스경연대회(AUDC)의 한국 대표대학 선발전의 일환으로도 진행돼 준우승을 차지한 대전대도 한국대표 자격으로 출전하게 됐다. 한편 대전대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송연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