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산품 홍보 통한 판로확보 기대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예산읍 전통시장에서 ‘제2회 예산 아로니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로니아 연구회(회장 정연순)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민, 도시민 소비자, 품목농업인연구회원, 예산군농업인단체, (사)한국 아로니아 협회원 등 1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아로니아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판로를 확보하고 아로니아를 홍보해 농가소득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축제 전야제인 1일에는 △음악 동호회원들의 아코디언, 트럼펫 연주 △회원 노래자랑 및 초대가수 공연 △아로니아 음료 시음 등이 진행되고 축제날인 2일에는 △읍·면별 아로니아 상품 전시 및 시식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직거래 장터 △품바공연 등 민속놀이 마당이 열린다.
또한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의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홍보 행사가 병행 추진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는 국밥거리 내에 있는 국밥집에서 아로니아 국밥을 1000원에 먹을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축제는 전야제는 1일에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축제날인 2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또는 아로니아 연구회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26개의 품목농업인연구회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 및 판매함으로써 예산군 농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예산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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