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대한갑상선학회 추계 학술대회 학술상 선정 돼
충남대병원, 대한갑상선학회 추계 학술대회 학술상 선정 돼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8.28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분비대사내과 강예은 교수 부광/다림 학술상 수상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 내분비대사내과 강예은 교수가 지난 26일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17년 대한갑상선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부광/다림 학술상을 수상했다.

부광/다림 학술상은 ‘2017년 해외 우수논문 발표자에 대한 상'으로, 40세 미만의 갑상선학회 평생회원 중 미국갑상선학회에 채택된 논문의 제1저자로 관련 분야의 학술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회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내분비대사내과 강예은 교수

강예은 교수는 세포막 수용체 단백질인 GPR48/LGR4가 갑상선암에서의 신호전달체계 및 역할을 처음으로 규명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강예은 교수는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결과를 도출해 내어 기쁘다. 앞으로 증가하는 내분비-대사 질환의 치료를 위한 기초 및 임상 연구를 선도하는 의과학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예은 교수는 2006년 충남의대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석사 학위 취득 후, 현재 충남대 내분비대사내과 송민호 교수 지도하에 박사학위 과정 중이며, 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에서 진료교수로 재직 중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