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을지연습 복합재난대비 실제훈련
서천군, 을지연습 복합재난대비 실제훈련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08.22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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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수습 능력 배양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앞장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1일 국립생태원에서 서천군을 비롯한 서천경찰서, 서천교육지원청, 서천소방서, 육군 제8361부대 1대대 등 15개 유관기관의 참여하에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실제훈련은 복합재난대비훈련으로 비상시 책임기관의 역할 분담으로 현장지휘체계 확립 및 재난수습 능력을 배양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뒀다.

서천군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모습

복합재난대비훈련은 폭발물테러에 의한 화재와 건물붕괴 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사태수습훈련으로 공무원, 소방서, 군부대, 경찰서, 민간인 등 200여 명의 인력과 소방차, 구급차, 방역차 등 25대의 장비가 참여했다.

서천군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모습

훈련은 5단계로 이루어졌으며 △1단계는 재난발생상황 신고·전파,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테러범 체포 △2단계는 자위소방대활동 및 화재진압, 인명구조 △3단계는 현장지휘소 및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4단계는 긴급구조 유관기관·단체 활동 및 집중방수로 화재 완전진압 △5단계는 상황종료에 따른 복구활동 및 노박래 서천군수의 종합강평으로 진행됐다.

서천군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모습

노박래 서천군수는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수고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현재 안보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는 시점에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아래 다중밀집시설 테러에 대비한 훈련을 통하여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위급상황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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