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아이디어 통통튀는 청년기업 발굴
서천군, 아이디어 통통튀는 청년기업 발굴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07.12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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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이 달린다’ 외 2개팀 청년기업 지정서 및 창업지원금 전달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017년 서천청년기업으로 ‘청춘이 달린다(구기화), 태주식품(계태현)과 ‘박소윤’씨를 선정하고 지난 11일 군수실에서 지정서와 창업지원금을 전달했다.

‘청춘이 달린다’ 외 2개팀 서천청년기업 지정서 및 창업지원금 전달

서천청년기업 육성사업은 ‘2017년 충남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 선정 사업비로 추진되며, 군은 지난달 신청자 모집을 진행하고 지역자원 활용, 사회서비스 활용, 지역사회 문제 극복 활용 분야로 나누어 1차 서류심사 및 2차 대면심사를 거쳐 3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청춘이 달린다’팀은 방물장수라는 아이템을 가지고 고령화시대에 걸맞는 유통 및 서비스사업을 연계하는 부분에 큰점수를 받았으며 △태주식품은 농산물의 온라인 판매 및 농민들의 공정가격 판매를 유도하는 부분에 아이디어를 발휘하였으며 △박소윤 씨는 복숭아농장을 활용한 체험 및 교육농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사업 등에 후한 평가를 받음으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3개 팀에 대해 지정서 교부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성 및 사업의지 등에 따라 5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의 창업지원금을 함께 지급했다. 이에 더불어 향후 서천군지역순환경제센터와 연계하여 충남형 사회적기업 또는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컨설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서천청년기업들의 독창적이고 신선한 창업 아이디어를 통하여 갈수록 증가하는 청년실업률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고령화 된 우리 군 고용시장을 젊음이 넘치는 활기찬 일자리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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