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21일 민·관·군·경 합동 통합방위 능력 향상 위한 화랑훈련 진행
충남 천안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민·관·군·경의 통합방위능력 향상을 위해 합동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권역별 후방지역에서 실시하는 종합훈련이며, 전·평시 연계된 작전계획에 따른 절차에 숙달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게 된다.

또 적의 후방지역 침투상황을 상정한 해상 및 내륙지역 대침투작전과 대테러작전, 적의 남침징후 식별 등 위기 고조에 따른 전시전환과 전면전 대비작전을 실제 대항군을 운용해 실전적인 훈련을 진행한다.
시는 천안대대와 경찰, 소방 등 주요 기관과 함께 각종 대테러훈련을 실시하고 훈련기간 동안 통합방위지원본부를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심지역 테러대비훈련과 대량전상자 처리훈련 등의 실제 훈련과 적 침투예상 지역, 예상 도주로에 대한 합동 검문소 운영, 불심검문 등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중요한 훈련인 만큼 성과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훈련 기간에 종합운동장이나 관공서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민간인 복장의 거동수상자나 정글모를 착용한 가상 적군을 발견하면 1338 또는 경찰(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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