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반장과 협력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해 나가기로
충남 공주시 월송동(동장 김범주)이 지난 28일 월송동 마을 반장 96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복지반장 위촉 및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범주 동장은 각 마을반장 9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복지반장의 역할 및 활동내용 등을 안내했다.
또한 월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민간 사회복지부분 단체장도 발대식에 참여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행복과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에 위촉된 복지반장은 기존의 행정보조 역할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책임감있는 행정의 동반자로서 마을의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방문 모니터링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자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범주 월송동장은 “복지반장제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주민참여형 복지네트워크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발대식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실현을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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