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이 '동고동락 (同苦同樂)논산' 실현을 중점 과제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추구하며 남은 1년도 논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30일 밝혔다.

황 시장은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값진 투자" 라는 시정 철학을 갖고 지난 3년간 '사람중심행정'을 펼쳐왔다.
황 시장은 동고동락(同苦同樂) 논산 실현의 프로그램으로 ▲홀몸어르신 공동생활제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학교 ▲마을 주민 건강관리 사업등 을 추진하고 있다.
복지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공동체 사업은 '관계' 중심의 공동체 복지로 변화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공동체, 복지도시 논산 구현이 목표이다.
특히 평생학습이 강한 교육자치 도시 논산을 강조하며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인재육성을 통해 미래 지역 발전의 원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듯 시는 지난해 5월, 6월 논산시 관내 고교생 2학년 전원 1,700명을 3박4일간 중국 상해로 연수를 보냈다.
올해는 관내 8개 중학교 3학년 학생 400여명과 12개 고등학교 2학년 전원 1,800여명인 총 2,200명을 대상으로 '일본 백제문화원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참여와 소통행정을 강조하는 황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을 가용재원 범위 내에서 전문적 심의 의결 통해 반영하고 있다.
시민행복위원회 500명을 공개 모집 소통과 토론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2년 시민원탁회의, 2013년 100인 토론회, 2014년 보건의료정책 타운홀 미팅, 2015년 미래100년 구상 타운활 미팅에 이어 2016년에는 청소년, 여성, 중장년층과 3번의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이를 통해 주요 시정현안사업의 우선순위와 정책방향을 시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경청한 뒤에 결정하는 등 매년 시민 전체의 의사를 시정에 반영하는 새로운 주민참여 모델을 제시하는 혁신 행정을 펼쳐 전국에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좋은 일자리, 좋은 기업 유치에 발 벗고 나섰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1위에 이어서 3년 연속 중소기업대상, 일자리 경진대회 충남 유일 우수기관 선정 ,2년 연속 전국 일자리 대상을 수상 한 바 있다.
끝으로 황 시장은 지난 7년을 되돌아 보며 "시민의 삶이 행복해지는 것이야말로 논산이 '대한민국 행복공동체 1번지'로 가는 길이다"며 "어르신은 존경받고, 젊은이들은 꿈을 펼치며, 아이들은 보호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