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시장, 초부득삼(初不得三)과 일념통천(一念通天)의 신념 3년!
이완섭 시장, 초부득삼(初不得三)과 일념통천(一念通天)의 신념 3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6.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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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취임 3년,‘환황해권 중핵도시’도약 밑그림 완성

이완섭 서산시장은 29일 민선6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 시정 주요 전략과제와 사업들을 쉼 없이 추진해 온 3년이었다.” 고 소회를 밝혔다.

이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103건의 공약 중 93건이 완료됐거나 정상 추진 중이며, 지난해까지 시정 각 분야에서 171차례나 수상하고 인센티브를 99억여원이나 확보하는 등 크고 작은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이완섭 서산시장 민선6기 3주년 기자간담회 모습

특히 이 시장은 사통팔달 교통체계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꾸준히 노력하면 결국에는 성공한다는 초부득삼(初不得三)과 마음만 먹으면 어떠한 어려운 일이라도 이룰 수 있다는 일념통천(一念通天)의 신념을 바탕으로 하늘길, 땅길, 바닷길, 철길을 열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서산-대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비롯해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사업과 서산 대산항선 철도건설 사업도 나란히 국가계획에 반영됐으며, 충청권 최초로 중국 룽옌강(龍眼港, 용안항)을 오갈 국제여객선의 취항도 앞두고 있다.

이 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한 결과, 올해 상반기까지 목표대비 181%인 123개의 기업을 유치했다.

아울러 최첨단 자동차 첨단부품연구시설이 들어선 바이오·웰빙·연구특구를 비롯해 인더스밸리, 오토밸리, 테크노밸리 등의 대규모 산업단지가 본격 가동되고 있어 일자리 증가와 건설경기 활성화가 전망된다.

이완섭 서산시장 민선6기 3주년 기자간담회 모습

이 시장은 농·축·수산 도시 건설을 위해 유용미생물 배양장, 농산물공동가공센터, 우량혈통 송아지 생산기지 등의 시설을 구축하고 지식재산등록 출원, 지리적 표시 권리화, 서산뜨레 품목 확대 등으로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또 대형매장과 입점 MOU체결, 미국 현지 판촉행사를 진행하는 등 농특산물 판로확대에도 공을 들였다.

그 결과 서산6쪽마늘, 서산우리한우, 서산뜨레한돈, 팔봉산 감자, 뜸부기쌀 등의 농특산물이 각종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서산시는 전국 최고의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보훈 복지를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최고액인 20만원을 참전명예수당으로 지급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 복지수당을 월 10만원씩 지급하며, 타 유공자와 유족에게 지원되는 보훈명예수당도 지급대상의 범위를 확대하고 지급액도 10만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도시안전통합센터를 개소하고 24시간 재난안전 컨트롤 역할을 수행할 상황실을 운영하며 전 시민안전보험 가입을 추진하는 등 사회안전망 강화에도 공을 들였다.

이 시장은 “이제 남은 1년간의 임기는 민선 6기의 시정을 마무리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 라고 밝혔다.

이에“서산-대전간 고속도로 건설과 서산 비행장 민항유치 사업이 계획대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타당성 검토 용역에 철저히 대비하고 서산 대산항선 철도건설 사업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언급했다.

아울러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 법률 제정과 지역 특성화 대학 및 고용노동지청의 유치 등에도 사활을 걸겠다.” 고 말했다.

특히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뭄 극복을 위해 관정개발, 양수시설 및 송수관 연결 공사, 저수지 준설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하는 한편,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서산시가 황해권 중핵도시로 도약하게 될 중요한 시기가 될 2017년은 시민 모두가 하나로 화합해 목표를 이뤄나가는데 최선을 다해야(일화관중, 一和貫中)한다.” 며 “이를 위해 17만 5천여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시정을 펼쳐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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