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여름철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 돌입
금산군, 여름철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 돌입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06.20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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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군청 운영, 취약지 비상근무 체계 구축

충남 금산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17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여름군청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장소는 제원 원골, 부리 도파, 복수 지량 등 3곳이다. 이곳에는 희망근로, 공공근로, 119시민수상구조대, 의용소방대 대원 등 취약지역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이 고정 배치된다.

심폐소생술과 인명구조요령, 시설관리요령 등 물놀이 안전관리교육 모습

근무자들은 현장 배치 전에 심폐소생술과 인명구조요령, 시설관리요령 등 물놀이 안전관리교육을 소방서의 협조로 이수했다.

특히 올해에는 일찍 시작된 무더위로 운영기간을 앞당겼다. 오는 8월31일까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여름군청을 시작했다.

부리면, 제원면, 복수면 등 3개소의 물놀이 행락지에는 1일 6명씩 비상근무를 통해 물놀이 안전 예방 및 홍보 강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진다.

앞서 군은 이달 초 관내 물놀이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해 안전관리실태 사전 점검 실시와 함께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안전로프 및 위험구역 현수막 등 안전 장비를 보강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수시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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