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승강기 갇힘사고 승객구조 훈련
계룡시, 승강기 갇힘사고 승객구조 훈련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06.16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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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오후 2시…계룡문화예술의 전당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오는 20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관리동에서 계룡시민 200여명과 함께 ‘2017 승강기 갇힘사고 승객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승강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시민과 아파트 및 빌딩 관리자, 승강기 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실제사고 발생 시 대처해야 할 행동 메뉴얼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지난 13일 실시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사전회의

계룡소방서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현대엘리베이터, 우리PNS 등과 함께하는 이번 훈련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실제 상황을 연출해 실시된다.

시는 실효성 있는 승강기 갇힘 훈련을 위해 지난 13일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훈련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승강기는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시설의 하나로 최근 승강기 정지 시 승객이 갇히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등 인명피해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안전 불감증에 빠져 있는 우리에게 경각심을 울리면서 승강기에 갇히는 등의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는 훈련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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